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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무도' 2주째 결방…"하하vs홍철 보고싶다" 원성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2월 둘째주에도 결방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무한도전'과 '우결'은 지난 달 30일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 직격탄을 맞고 지난 주부터 본방송을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11일 역시 지난 4일과 마찬가지로 지난 방송분을 묶어 내보내는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이같은 소식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이 그립다. 빨리 보고싶다"며 결방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마 일부 네티즌들은 "긴 파업은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이다", "수신료 내면서 왜 계속 재방송을 봐야하는가?"라며 과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몇몇 시청자들은 "결방은 아쉽지만 파업은 지지한다. 힘내세요"라며 파업에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11일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중 '쇼 음악중심'과 '세바퀴' 등은 정상 방송된다.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촉구하며 지난 1월 30일부터 총파업을 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008395.htm